MBC 유튜브에서 몽실언니를 보여준다.

지상파 3개 가운데 가장 먼저 아카이브 시스템을 장착한 MBC(2016년 6월 11일 개설)비록 개인 회원이 없이 법인 회원만 들어가는 한정된 사이트이지만 일반인도 법인 번호만 알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월 1만 5천원 내고 MBC의 방대한 자료를 볼 수 있다.8910년대 드라마 왕국으로 불렸던 만큼 드라마 자료가 너무 많아 보관되고 있다.KBS의 경우 80년대의 작품은 대하 드라마를 제외한 대다수가 첫회와 최종회까지 보관되고 있지만 MBC의 경우 공화국 시리즈와 조선 왕조 500년 시리즈를 비롯한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강낭이 등이 거의 지난 번에 보관되고 있어 이를 아카이브 사이트에 게재했다.SBS는 1991년 12월에 개국한 것으로 모든 작품이 남아 있다.KBS와 SBS가 과거의 자료를 방출하지 않은 2016년부터 MBC는 아카이브 사이트를 만들어 과거의 자료를 방출했지만 그때뿐이었다.그리고 어느 순간 KBS와 SBS는 사이트는 아니고 유튜브를 이용하고 과거의 자료 대방출을 시작했다.사태가 심각한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일까?드디어 MBC도 유튜브를 이용하고 반격에 나서고… 그렇긴

MBC 유튜브 채널 중 순식간에 M이라는 채널을 2023년 9월 1일부터 옛 드라마로 명칭을 바꾸고 그에 맞춰 이전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한다. 8910년대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던 문화방송이라 기대되는 작품이 많은데 과연 어떤 작품을 우선순위로 올려줄까?

역시 기대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빛과 그림자, 4공화국, 영웅시대, 서울의 달, 전원일기란… 누구나 한 번쯤 본 작품으로 전혀 새로움이 없다.그러던 중, 특히 눈에 띄는 작품이 하나 있었기 때문에…

1990년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방영된 주말드라마 몽실언니다. 이거 아카이브 사이트에는 없어. 대신 MBC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만…

4, 5, 35번 빠졌다. 설마 필름 분실? 그래서 물어보니까…

영상은 남아 있다고 한다.아직 어떤 방법으로 몬 영실 언니가 올라올지는 모른다.풀 버젼지도 모르고, MBC가 잘하는 편집 책인지도 모른다.그래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작품을 싣어 주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물론 MBC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고 나의 외장 하드에도 있다.이번 MBC의 옛 드라마 시절의 론칭에 점점 재미 있어 지상파 3개의 유튜브 대결.연일 피의 냄새가 나는 작품을 보고엣 작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된다.https://youtu.be/2YQjb4uo1BM?si=B0iSOrhof9CtKF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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