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인상에 그렇지 않은 성격, 당신. 구.리.

캐나다에서 흔한 동물 중 하나는 너구리(raccoon)인데, Raccoon은 주로 북미 지역에 서식하는 너구리로 한국의 너구리와는 생김새가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 살 때 너구리를 실제로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한국의 너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신 “너구리”라는 이름을 듣고 바로 생각나는 이미지는… 통통~ 나의 너구리~~~ 바로 라면입니다. 면을 씹는 맛이 있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캐나다에서 흔한 동물 중 하나는 너구리(raccoon)인데, Raccoon은 주로 북미 지역에 서식하는 너구리로 한국의 너구리와는 생김새가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 살 때 너구리를 실제로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한국의 너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신 “너구리”라는 이름을 듣고 바로 생각나는 이미지는… 통통~ 나의 너구리~~~ 바로 라면입니다. 면을 씹는 맛이 있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너구리는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으로 비교적 호감상이라고도 합니다.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너구리는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으로 비교적 호감상이라고도 합니다.

애완동물로 키워도 좋을 것 같은 모습 애완동물로 키워도 좋을 것 같은 모습

각자 집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놓고 쓰레기 수거하는 날 집 앞 도로변 근처에 놔두면 되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상당히 크고 우리 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별로 많이 발생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이 쓰레기통의 1/4 정도만 채우곤 합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날 내놓기 쉽도록 저희는 현관 옆 porch 한쪽에 각종 쓰레기통을 놓아두었는데 얼마 전 음식물 쓰레기통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porch 전체가 엉망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전날 남편이 음식물 쓰레기통을 버리면서 쓰레기통 뚜껑을 제대로 덮지 않고 기우뚱 해놓은 게 아닌가 의심했는데 남편은 제대로 너구리 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체리나무 사건을 떠올려보면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리 음식물 쓰레기가 많지 않고 가볍다고 해도 쓰레기통 높이가 있는데 사람도 아니고 고작~ 너구리가 그것을 옆으로 넘어뜨렸다니 왠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통에는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바퀴가 달려 있어서 옆으로 넘어뜨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남편이 너구리에 대한 확신이 넘쳤기 때문에 그 후 음식물 쓰레기통을 난간 쪽으로 밀어 놓았는데, 그래도 호라당~ 뒤집자 우리도 슬슬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주변에 다른 쓰레기통을 둘러싸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절대로~ 넘어뜨리지 못하게 막아놓기도 했는데 다음 날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버젓이 세워둔 채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버려둔 날짜가 지난 베이글을 꼭꼭 씹어서 먹고, 먹다 남은 베이글 조각들은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보란 듯이 딱 내려놓은 거죠. 그렇게 되자 범인이 너구리 shㅐ끼~라는 남편의 확신에 반발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너구리가 아니라면 누가 그러겠어요~. 캐나다 너구리에 대한 팩트! 둥글둥글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너구리의 실체는 공격적입니다. 또한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과 애완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존재입니다. 너구리의 수명은 야생에서 평균 2~3년 정도 살지만, 음식이 공급되는 환경에서는 최대 20년까지도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구리를 먹는 천적은 코요테, 늑대, 독수리, 올빼미 등인데 요즘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도 많기 때문에 차(car)도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간시력이 뛰어나 벽이나 나무 등을 자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특히 손가락(? 앞발가락)이 5개여서 사람처럼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통도 자유자재로 열제로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너구리는 잡식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음식물 쓰레기통도 찾고 베이글도 먹고 체리도 따먹었겠죠. 팬더 곰에게는 달갑지 않을 수 있지만 외형(눈덩이처럼 생긴) 때문에 너구리를 쓰레기 팬더(trash panda)라고도 부릅니다. 너구리는 설탕류나 베이컨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는데 이 집 쓰레기통에서 이런 걸 섭취하다 보면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편, 너구리가 싫어하는 것은 냄새가 강하고 자극적인 것, 예를 들어 매운 고추, 마늘, 양파 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집 음식물 쓰레기에 고추, 마늘, 양파가 다수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드시는 것을 보면 딱히 이런 것을 싫어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너구리는 광견병 바이러스 및 공격적인 성향을 위해서도 위험하며, 사람처럼 손가락 활용을 잘해 휴지통을 여닫는 것 정도는 쉽고, 기어오르는 재주도 탁월해 나무나 벽, 어디든 손이 닿는 대로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얌전한 인상만 보고 성격도 얌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자나깨나 너구리를 조심해야 해요. 각자 집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놓고 쓰레기 수거하는 날 집 앞 도로변 근처에 놔두면 되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상당히 크고 우리 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별로 많이 발생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이 쓰레기통의 1/4 정도만 채우곤 합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날 내놓기 쉽도록 저희는 현관 옆 porch 한쪽에 각종 쓰레기통을 놓아두었는데 얼마 전 음식물 쓰레기통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porch 전체가 엉망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전날 남편이 음식물 쓰레기통을 버리면서 쓰레기통 뚜껑을 제대로 덮지 않고 기우뚱 해놓은 게 아닌가 의심했는데 남편은 제대로 너구리 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체리나무 사건을 떠올려보면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리 음식물 쓰레기가 많지 않고 가볍다고 해도 쓰레기통 높이가 있는데 사람도 아니고 고작~ 너구리가 그것을 옆으로 넘어뜨렸다니 왠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통에는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바퀴가 달려 있어서 옆으로 넘어뜨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남편이 너구리에 대한 확신이 넘쳤기 때문에 그 후 음식물 쓰레기통을 난간 쪽으로 밀어 놓았는데, 그래도 호라당~ 뒤집자 우리도 슬슬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주변에 다른 쓰레기통을 둘러싸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절대로~ 넘어뜨리지 못하게 막아놓기도 했는데 다음 날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버젓이 세워둔 채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버려둔 날짜가 지난 베이글을 꼭꼭 씹어서 먹고, 먹다 남은 베이글 조각들은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보란 듯이 딱 내려놓은 거죠. 그렇게 되자 범인이 너구리 shㅐ끼~라는 남편의 확신에 반발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너구리가 아니라면 누가 그러겠어요~. 캐나다 너구리에 대한 팩트! 둥글둥글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너구리의 실체는 공격적입니다. 또한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과 애완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존재입니다. 너구리의 수명은 야생에서 평균 2~3년 정도 살지만, 음식이 공급되는 환경에서는 최대 20년까지도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구리를 먹는 천적은 코요테, 늑대, 독수리, 올빼미 등인데 요즘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도 많기 때문에 차(car)도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간시력이 뛰어나 벽이나 나무 등을 자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특히 손가락(? 앞발가락)이 5개여서 사람처럼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통도 자유자재로 열제로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너구리는 잡식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음식물 쓰레기통도 찾고 베이글도 먹고 체리도 따먹었겠죠. 팬더 곰에게는 달갑지 않을 수 있지만 외형(눈덩이처럼 생긴) 때문에 너구리를 쓰레기 팬더(trash panda)라고도 부릅니다. 너구리는 설탕류나 베이컨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는데 이 집 쓰레기통에서 이런 걸 섭취하다 보면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편, 너구리가 싫어하는 것은 냄새가 강하고 자극적인 것, 예를 들어 매운 고추, 마늘, 양파 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집 음식물 쓰레기에 (한식에 빠뜨릴 수 없는) 고추, 마늘, 양파가 다수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드시는 것을 보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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