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채찍형 100회 선고

한국인들에게는 ‘나르간두’로 잘 알려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란에서 채찍형 100대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안티팬이 제일 많을걸?

잘생긴 외모와 멋진 축구 실력으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거느린다”크리스티아ー노·호날두”한때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 층이 있었지만 지금은 호날두를 “날캉도우”라고 부르며 안티 팬이 늘어났습니다.2019년 당시 유벤투스 FC에 소속된 “호날두”이 한국 팀 K리그와 함께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한다는 것에 많은 한국 국민이 들떠서, 호날두를 보려고 높은 값을 낸 것이지만, 호날두는 경기장 벤치에서 얼굴만 보였고 경기는 단 1초도 뛰지 않아 일명”날강도우”으로 인식되어 버렸습니다.그 뒤 한국 사람들의 원한의 영향이었는지, 매 경기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결국 유명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유럽에서 받아 줄 팀도 없어 겨우 아라비아에서 받아 주고”알·나스르 FC”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그 후도 좋은 성적을 보일 수 없었습니다.그런 가운데 최근 호날두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만, 이란에서 무려 100대의 채찍이 선고됐다는 것입니다.

▣ 감사의 인사가 채찍 100대로 돌아오다.

채찍형을 선고받은 배경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호날두는 지난달 19일 페르세폴리스와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란 테헤란에 도착했습니다.호날두는 테헤란에 머물면서 발로 그림을 그리는 장애인 화가 파티마 하마미(이란)를 병원에서 만났는데 호날두의 팬인 파티마 하마미는 호날두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고 호날두는 파티마 하마미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포옹을 했습니다.그런데 이 포옹이 문제가 됐는데요.

호날두가 포옹하는 모습을 본 이란 율법 변호사들이 호날두를 고소한 겁니다.이란 법전에는 호날두가 저지른 행위를 미혼자가 저지른 간통으로 간주하고 호날두에게 채찍형 100대를 선고했습니다.이란 사법당국도 이를 인정하고 호날두가 이란에 재입국할 경우 채찍형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만약 ‘알 나스르 FC’가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이란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면 ‘호나우두’는 이란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감사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한포옹이 이런 결과를 낳을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해프닝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만 이란에서는 이번 사건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호날두를 이란에서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가 되었습니다.향후 경기 결과에 따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향방이 궁금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